personal work
소하는 바쁘고 혼란스러운 일상 속, 잔잔한 차 한 잔으로 마음의 여백을 선물하는 브랜드입니다.
차의 따뜻한 향기와 부드러운 흐름이 마음에 스며들며, 천천히 나 자신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을 소망합니다.
‘잔잔한 강물’이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명에 어울리도록 스카이 블루를 키컬러로 설정했습니다.
스카이 블루는 하늘과 강을 연상케 하는 시원한 느낌과 부드러운 인상으로 평온함을 가져다주어
‘바쁜 일상을 잠시 부드럽게 환기시키는 여백을 선물한다’는 브랜드의 가치를 투영합니다.
’동양’의 유래깊은 ‘차(茶)’ 브랜드임을 고려하여 붓으로 그린듯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느껴지도록
곡선 위주의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아침, 오후, 저녁 시간대에 어울리는 세 종류의 차 특징을 고려해
각 키컬러에 차별화를 두되 ‘평온함', ‘여백’을 전달한다는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스카이 블루에서 조금씩 변형해 구성했습니다.
각 차의 특징이기도 한 한자 해 일(日), 낮 오(午), 달 월(月)의 갑골문자에서 영감을 받아
심볼을 디자인했습니다.
‘나 자신과 천천히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하여
티백의 태그를 떼어내어 우표처럼 사용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편지를 쓸 수 있는 엽서 굿즈를 제안합니다.
따뜻한 물로 우려내는 차의 특징을 고려하여
차 사용설명이 기재된 코스터에 따뜻한 차가 담긴 잔을 올려놓으면 붓그림이 나타나는 변온 티코스터 굿즈를 제안합니다.